최악의 상황

 좋든 싫든 남한테 양보해야 하는 나

열심히 줄을 서 있다가도 새치기하는 남한테 말도 못하고 슬슬 뒷걸음쳐서 소중한 내자리를 뺏았기고 있는 나

속으로는 그렇게   안돼 라고 소리 지르지만 그 소리가 어찌 밖으로 나오지 않고 내 권리를 못 챙기는지 ㅜㅜ 

바보 같은 내가 싫을때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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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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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aintree
    저도 ISFJ입니다.나이들면 조금씩 바뀌기도 해요.얼마전 원무과 접수할려고 앞  창고에 대기(직원이 통화중)중인데 제앞에 접수종이를 더 앞으로 내미시는 아주머니ㅜ바쁜거도 아니라서 넘어갈까 잠시고민하다 "제가 먼저 왔거든요"했더니  다시 가져가시더라고요.
    평상시 저도 생각만하고 목소리 안나오는데 나도 환자인데 싶으니까 한마디 나오더라고요.
    비슷한 상황이 생기면 다음번에는 꼭 말씀하시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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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너먹고 나먹고
      작성자
      오~ 용기 있는 행동 하셨네요
      저 였으면 그 말하고 심장이 팔딱 팔딱  뛰었을듯 ㅋㅋ
      다음에는 꼭 실천해 볼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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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김
    저도요.사실은 예전부터 그랬는데 목소리를 내보지않아서 그런게 아닐까 싶더라고요.완전 진상만아니면 다 알았다고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