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지선
너무 갑자기 다가가서 친해지자 하는 것 보다 천천히 다가가는걸 선호하시는군요
워낙에 조용하고 혼자 있는걸 좋아하기도
하구요. 저는 집콕파이기도 해요.
혼자 있어도 외롭다는 생각은 잘 안하기도 하구요.
그래서 이런 성격이라면 사람 많은곳
안좋아하구요. 마지못해 그런 장소에 있더라도
무슨 핑계를 대서 빨리 집에 갈수 있을까
맘속으로 생각하고 있는 성격인지라
급하게 친한척 훅 치고 들어오는걸
정말 힘들어해요.
그렇다고 먼저 나서서 남한테 말거는것도 어렵구요.
그냥 서서히 여러번 만나다보면 천천히
익숙해지고 그럴 시간이 필요해요.
한번 친해지고 나면 정말 편하고 좋은 사이가 되요
그리고 일정범위의 규범이나 약속들 벗어나는걸 자꾸 보게되면
그때는 완전 칼같이 뒤돌아섭니다 ㅎㅎ
저만 그런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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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4
- 있잖아요오
저도 그래요 ㅎ 집에 있는거 좋아하고 외롭다는 생각도 잘 안들구요 ㅎ 천천히 친해지는거 선호해요 ㅎㅎ 그래서 저도 누군가와 친해지기까지 시간이 좀 걸리는 편이네요 ㅎ
- 한아름
똑같아요 완전... 전 이게 좋아요 ㅎㅎ
- 팬더
익숙해지는데 저도 시간이 필요하더라구요
- 한아름
익숙해지기까지가 시간 걸리지만 그래도 친해지고나면 누구보다고 더 배려심많고 따뜻하고 그렇게 되는거같아요
- 지호파파
한번 친해지고 나면 정말 편하고 좋은 사이가 되요 그리고 일정범위의 규범이나 약속들 벗어나는걸 자꾸 보게되면 그때는 완전 칼같이 뒤돌아섭니다 ㅎㅎ 저랑 똑같아요.
- 한아름
ㅎㅎ 어쩜 이리 똑같을가요 그러고보면 티엠아이가 잘맞는거 같기도 하구요
- 갱🩷
저는 p라서 그런지 적극적인 분이 고맙던데 물론 좀 부담스럽기도 하지만 나중에 보면 그게 호의였단 생각이 들더라구요 근데 j이신 분들은 그것마저도 계획있게 다가와야되나봐요^^;;
- 한아름
ㅎㅎ 너무 이유없이 갑자기 막 훅훅 다가오면 마음속으로는 아마 별의별 생각을 다 하고 있을거예요 왜 저러지...나는 어떻게 반응해줘야하지 ㅎㅎ
- 정서맘스
저도 공감해요 저도 집에 혼자 있는거 좋아해요 혼자만의 시간 너무 좋고 한번 친해지면 진짜 편하고 좋아하는 사이가 되는거 같아요... ㅎ 비슷하네요
- 한아름
그렇죠. 저도 그래서 코시국때 내내 집에만 있어도 전혀 불편하거나 나가고 싶다거나 그런생각 해본적도 없었어요 오히려 더 편하고 좋았죠 ㅎㅎ
- 옝
저도 완전 칼같이 돌아서는 성향입니다 ㅎㅎ 자도 그럽니당
- 한아름
아닌거 알면서도 질질 끄는거 완전 싫어해서 그냥 딱 끝내는편이죠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