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FJ인 저의 여행스타일...

저는 여행에 있어서는 파워 J답게 정말 모든걸 꼼꼼하게 계획을 세우는 스타일입니다.

J라고해서 모든일에 계획을 세우는건 아닌데 유독 여행에서는 성향이 확실하게 드러나는것 같아요. 

일단 교통수단, 숙소 이런거는 미리 미친듯이 비교해서 최저가로 예약해놓구요.

 일정에 따라 관광지나 액티비티, 맛집들을 조사해서 하고싶은것, 먹고싶은것을 순위별로 정하고 대략적인 동선을 짭니다. 

그다음 디테일하게 이동거리 이동방법, 소요시간 등을 시간변수가 생겼을때도 고려해서 계산해놓고, 혹시나 날씨나 그밖의 뜻하지 않은 변수가 생겼을때 갈수 있는 곳까지 예비로 두세개정도 생각해놓습니다.

적다보니 제가봐도 징한 느낌이 있지만... 그래도 이렇게 짜놔야 마음이 편하더라구요. 그리고 계획짜는 것 자체가 설레임과 즐거움이라서 그런 측면도 있는 것 같아요.

파워 J님들은 공감하시려나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