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는것과 조금 다른 isfp..

저의 인간관계 성향을 한마디로 표현한다면 "좁고 깊은" 이라고 표현할수있을것 같아요

좀 어릴때는 마당발 소리를 들을만큼 넓은 인간관계를 갖고 있었습미다. 사람들좀 그만 만나라는 얘기를 들을정도였고 그중에서도 또 아주 깊은 사이를 갖고 만나는 사람도 꽤 되었어요.

근데 나이들면서 사람 성향이 변하면서..그땐 isfp가 아니었던건지..점점 넓은 인간관계를 갖는게 싫어지면서 조금씩 폭이 좁아지더라구요. 

그래도 아직도 주변사람들은 아는사람 많다 만나는 사람많다 얘기하는 편인데 그 중에서 정말 친하게 지내는 사람은 소수가 되었습니다. 

적지만 찐한 내 사람들. 점점 이런 인간관계를 추구하게 되는 것 같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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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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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희얀님
    저도 그러네요..
    너무 빨빨거리고 돌아다니고 사람 만나는 걸 좋아했는데 이제는 나이가 드니 불필요한 모임에는 굳이 나가지않고 스스로 정리를 하게 되더라구요. 불필요한 감정 소모가 힘들고 에너지 낭비라는 느낌이 많이 들어서 처음에는 변하는 제 모습이 낯설었는데 이제는 좋아하고 마음 맞는 사람들과 소통하고 사니 그게 행복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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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iny77
    좁고 깊은 좋네요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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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ettaett
    나이드니 사람 사귀는것부터 방법까지
    달라지는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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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k3355
    저도 그래요~사회생활 하면서 많이 변하더라구요
    철없던 학창시절때의 순수한 성격들이 어디로 갔는지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