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멸
그러게요 정을 많이 주시면 그만큼 서운한 것도 많아지더라구요 그래서 전 정을 이제 많이 안주게돼요 그래도 사람은 정이지요
저는 우선 정이 좀 많은 편이에요..
쉽게 뿌리치지 못하는..그런 사람이에요.ㅎㅎ
사람을 만나면 금방 관계가 좋아지는건 아니지만 서서히 상대에게 스며들게 되는 그런거 같아요
그래서 있는정 없는정 다 주는 스티일 이랄까요..
하지만 상대가 저한테 잘못하는 일이 생긴다면 그건 쉽게 받아들여지지가 않아서 관계는 여기까지...
퍼줄땐 한없이 퍼주다가 관계 끈을때는 단칼에 확..
제 인간관계가 너무 극과극 같네요..
그래서 제 주변에 관계맺은 사람들이 많이 없는것 같아요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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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1
- 또리
우와 저와는 조금 다르셔서 신기하기도 하네용
- 샤랄라
다들 비슷한듯 서로 다 다르니 참 신기하죠~~
- 바람소리
제가 좋아하는 스타일 이시네요 저는 쉽게 정을 주지 않아요 그러다 확신이 들면 모든 걸 주죠
- 샤랄라
확신들고나면 모든 정을 다 쏟아 부우니 맘이 넘 힘든거 같아요...
- 지호파파
헉 무섭네요 단컬에 저도. 글쓴이분과 비슷한 면은 있어요. 정이 많아요
- 샤랄라
그 단칼에 결정하는거를 얼마나 수많은 고심끝에 내린 결론이겠어요.. 이래서 주변에 친구들이 얼마 안남았나봐요ㅠㅜ
- JN
정이 많고 친밀해서 틀어질때도 감정이 큰가봐요 좋은 인연 만나세요
- 샤랄라
정 많은 것도 독이 될때가 있더라구요.. 정많다고 다 좋은게 아니더라구요..
- 뚜정
역시 잇핍이시니 저랑 비슷하네요ᆢ 끊으면서도 마음은 아프고 미안한데 어쩔수없네요 더 이어갈 에너지가 없으니까요 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