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주 수요일은 공식적인 스트레스 푸는 날 맛집 오픈런을 시작해서 브런치와 수다 타임 매일 통화하고 수요일은 꼭 만나고 아이들도 언니와 나를 영혼의 단짝이라 부른다. 무슨 할 말이 이리 많은지 수다의 끝은 커피 리필까지 해야 끝났다. ISFP라 완전 집순이 스타일인데 이 시간만큼은 에너지를 얻는다. 생각해보니 이 만남이 나의 스트레스 해소방법 중의 하나에 해당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