켈리장
일을 미루는 사람들이 게을러서 그런게 아니라 완벽주의적 성향이 강해서 그렇다고 하더라구요 완벽한 조건이 아니면 혹은 완벽하게 해낼수 있는 상태가 아니면 시작을 안하려고 하는 경향이 있는것 같아요 저도 그런 성향이 강한 편이예요
ISFP인 저는 늘 혼자서 조용하게 업무 처리하는걸 선호해요. 항상 완벽하게 해내고 싶고 잘 하고 싶은 마음과 약간 강박적인 성향도 있거든요. 그러다보니까 시끄러운 환경보단 재확인도 꼼꼼하게 잘 할 수 있는, 아무도 없는 조용한 곳을 선호합니다. 하지만 그런 환경이 늘 잘 갖춰질 순 없으니까 아쉬워요. ㅎㅎ
또 한번에 완벽하고 꼼꼼하게 하려는 편이라 저도 모르게 부담스러운 마음이 커서 계속 미루게 되더라고요. 늘 마감일이 언젠가 체크하기 바쁘고 해야되는데 이러다가 시간만 보내고 스트레스는 스트레스대로 받고 ㅎㅎ 이런 시간이 꽤 되는 것 같아요. 그래도 할땐 한번에 다 처리하려고 하는 편입니다. 그러다보니까 상대쪽에서 일 속도에 맞춰주지 못하거나 꼭 두세번씩 일 처리 하게 만들면 너무 스트레스 받더라고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