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란? ... ! 늦으면 궁금하고 옆에 있으면 답답하고 오자마자 자면 허전하고 누워서 뒹굴거리면 짜증나고 말 걸면 귀찮고, 말 안 걸면 기분 나쁘고 누워 있으면 나가라고 하고 싶고 나가 있으면 신경 쓰이고 늦게 들어오면 열 받고 일찍 들어오면 괜히 불편하고 아주 이상하고 무척 미스터리한 존재 이제 나이가 차니 동감이 되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