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없는 날

이젠 31살이 된 딸이 초등 4학년 때 쓴 "엄마 없는 날"

엄마 없는 날

잘 먹을 수 있어요.

말해 놓고선

허전해서

밥이 안 넘어가요.

 

엄마 없는 날

잘 잘 수 있어요.

이야기했는데

그리워서 잠이 안와요.

 

엄마 없는 날

어린아이처럼

엄마아 부르고 싶어요.

 

명절이 되니 돌아가신 엄마가 많이 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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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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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블리에
    에궁..김현희님 어머님이 많이 보고 싶으시겠어영.엄마와의 추억들은 늘 가슴속에 있기에
    늘 그리운 추억인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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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현희
      작성자
      명절이면 친정에 들를 수 있어서 좋았는데... 너무 빨리 하늘로 가버린 엄마가 많이 그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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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현희
    엄마라는 단어만 들어도 눈물이 나죠 
    명절에 엄마가 더 보고 싶어지실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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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현희
      작성자
      가끔씩 엄마가 살아오신 길을 생각하면 제가 사는 이 길은 아무것도 아니라는 생각에 눈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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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RES1QK 🌺🏌
     엄 마 ~  엄 마 부르는
    소리에 가슴이 뭉클 해지네요
    명절 때마다  더 간절히 보고 싶으시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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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현희
      작성자
      불러도 대답하지 않는 엄마~~ 한 번은 꿈에서라도 나오셨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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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헤븐
    엄마라는 단어만 들어도 뭉클해지죠
    명절앞두고 더 그리울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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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현희
      작성자
      많이 편찮으셔서 돌아가셔서 더 그렇네요. 잘 계시겠죠.  엄마도 가끔은 제가 보고 싶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