찌니
상담교사
답변수 1,912ㆍ채택률 4%
누군가에게 소중한 사람이라는 사실, 그 느낌만으로도 이미 마음이 따뜻해지고 큰 힘이 되는 것 같아요. 참 좋은 일이죠. 하지만 그 소중함에 비해 당신의 감정이 상대방만큼 크지 않다고 느껴서, 미안함이나 부담감을 동시에 느끼는 당신의 마음을 충분히 이해할 수 있습니다. 감정의 크기는 우리가 조절할 수 있는 영역이 아니기에, 그 간극에서 오는 복잡한 기분은 자연스러운 것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래도 잘하자"라고 다짐하는 당신의 모습에서, 상대방을 아끼고 소중히 대하려는 진심이 느껴집니다. 관계에서 가장 중요한 건 감정의 크기 비교가 아니라, 서로를 존중하고 아끼는 그 마음이니까요. 지금처럼 그 진심을 가지고 상대방에게 최선을 다한다면, 분명 두 분의 관계는 더욱 단단하고 소중하게 이어질 거예요. 너무 자책하거나 부담 갖지 마시고, 당신의 속도대로 마음을 표현하며 관계를 잘 이끌어 나가시길 응원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