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 제일 어려워요.

결혼 24년차 주부입니다. 애들 어릴때부터이니 각방쓴지는 20년이 넘었네요.신혼초에 큰 싸움이 있어서였는지  지금도 신랑이랑 서먹하고 어색해요.  어색한사이가 오래되서 그러려니 합니다.

시아버지 시숙부님 도련님들 제부들 친구남편들 누구하나 어려운사람이 없는데 신랑만 어렵네요.    시아버지 모시고 산다 생각하려구요.  저희관계 좀이상한거죠!  제가 이상한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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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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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youhj3
    모든 문제가 한쪽에만 있는경우는 없는거같아요 서로 진지하게 대화를 해보시는게 좋지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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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람소리
    에고.. 평생 함께 살아야하는 사이인데...
    어렵다면 힘드시긴 하겠어요.
    근데 24년이면 오래 사셨는데 여전히 힘드신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