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리
평생 이 사람이면 괜찮겠다 라는 확신과 신뢰가 넘쳐야 가능한 게 결혼인 것 같아요 무슨 일이 있어도 함께 헤쳐나갈 자신도 있어야하구요
연애한지 일년 반이 좀 안됐습니다. 서로 너무 좋아해요. 매일 볼만큼 서로 죽고 못삽니다. 결혼을 결심했는데 결혼은 어떤 마음가짐으로 해야되는건지 고민이에요. 아직까진 주변에 이혼한 커플은 없지만 연예뉴스엔 이혼이 참 많고, 이혼률도 날로 상승하는 거 같아요. 부정적인 생각을 하면 안 되지만 결혼은 어떤 마음으로 해야 끝까지 잘 살 수 있는 건지 고민이 많이듭니다. 내년 초에 서로 집에 인사드리러 가기로 했는데 연애를 조금 더 해야하나 갈팡질팡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