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대차이 부부

나이가 8년차이 나요. 남편은 제가 하는 컴퓨터나 온라인으로 일 보는 것도 잘 못 해요. 어디를 가도 척척 먼저 나서서 일 처리 하는 것도 잘 못 해요. 그런일 모두 제가 다 처리해야하고 하는 거 저는 짜증납니다.

이번에 집을 분양 받았을 때도 청약부터 모든 일을 제가 알아서 하고 남편은 딱 사인할 곳 지정해주면 그것만 하는 스타일입니다.

대지권 등기처리도 그냥 돈 주고 하라는 식이고.직접 처리하자 하니 뭐하러 그러냐 하더라고요.복잡한 듯 싶은 일은 다 안하려고 들어요.

그 서류처리 그냥 조용히 제가 직접 다 했어요. 컴퓨터로 뭐  서류 받고 처리도 잘 못 하고.대화도 옛 세대라 잘 안되네요.

답답해 죽겠어요. 

세대차이 어떻게 극복해야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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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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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승희
    나이가 있어도 스스로 하려고 하시는 분들도 있던데 귀찮아하시는 편이신가봐요.
    저도 제가 알아서 찾아서 하는 편이라 제가 다 하게되더라구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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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또리
    세대차이의 문제인건지
    아니면 해보려고 하지 않는건지 
    뭐가 됐든 고민이실 것 같아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