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을 땐 좋다가 싫어질 때 정말 너무 싫어요

제 사랑은 왜 항상 달아오를 땐 뚝배기 처럼 천천히 좋아지는데 싫어질 때는 순식간에 싫어질까요...?

 

주변에 물어보니 그 단점을 상쇄할만큼 좋아하지 않는거라고 하는데 반복되다보니 그냥 평생 이럴 것 같고 제가 이상한 사람처럼 느껴지기도 해요

 

싫어졌다고 바로 헤어질 수는 없으니 저는 제 맘을 최대한 착즙해서 사랑한다고 세뇌하기도 하는데 이렇게까지 애써서 사랑하는게 맞는건지 잘 모르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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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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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보고
    그건 사랑이 아닐거 같아요..
    사랑은 노력으로 만들어지는게 아니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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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또리
    정말 사랑하는 사람이 생기면 
    그렇게 까지 애써서 사랑할 필요도 없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