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될거야^
아이키우실때는 다들 비슷하지 싶어요 그때쯤이면 만나 결혼하기까지의 애틋한 사랑은 변해가고 아이에게로 모든 사랑이 올인하죠 너무 서글퍼지지요 근데 그 시기 지나고 아이가 부모의 관심을 덜 받고 싶어 할 때쯤 되면 다시 부분간의 애정이 돈독해지는 것 같아요 물론 옛날의 그 감정은 아닌 다른 감정이예요 열렬한 사랑의 감정이라기 보다 찐한 우정? 같은 느낌의 사랑요
나이가 들수록 사랑이라기 보다는 정으로 살아간다고들 합니다 부부라기 보다는 아이가 생기는 순간부터 부모가 되어가는 것이겠지요 외형적인 모습도 목소리의 톤이나 크기도 변해가고 그에따라 사랑도 식어가고 짜증만 늘어나는것 같아 고민입니다 다시 예전의 다정다감한 사이로 돌아가고 싶은건 저만의 고민일까요 마음 허전한 시간들입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