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이 좋게 안나가네요.

남편성향이 T라서 동문서답하고 감성적으로 잘 이해를 못하긴하지만 

기본적으로 성실하고 착하답니다.

착한거 잘 아는데 참 말이 이쁘게 안나가요.

자꾸 못 되게 말하게되고 좋은말은 속으로 눌러담네요.

제가 그런 사랑표현을 받아보고 자라지 못해서 그런거같은데 

쉽게 고쳐지지가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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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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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행고고~
    저희 신랑도 티 라 참 때려주고 싶을정도로 말을 안이쁘게 하는데 그때마다 저듀 같이 안이쁘게 날려줬거든요~
    그랬더니 조용한 날이 없고 눈흘기는 날티 많더라고요~
    요즘은 결혼 지옥 이런거 보면서 조금씩 말 표현을 좀 달리 하는 연습하고 있는데 효과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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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두정원
      작성자
      진짜 t인데 점점 시어머니를 닮아가는거 같아 더 꼴보기싫은거같아서 큰일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