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지만 거슬리는 것

남편을 사랑하지만 같이 오래 살다보니 거슬리는 것들이 생겨요. 양말을 빨래통에 갖다놓으라고 수십번 말해도 몇번은 들어주다가 시간이 흐르면 아무데나 던져놓기가 빈번합니다. 포기하고 그러려니해야 편한데말이죠. 그래서 요즘은 그냥 내버려둬요. 나중에 신을 양말이 없으면 어쩔수없이라도 갖다놓겠지하고말이죠.

사소하지만 거슬리는 부분입니다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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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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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잘될거야^
    신혼초에 많이 다투던 거죠
    편해지려면 그냥 넘기는게 제일 좋더라구요
    아무리해도 안 고쳐지는거 저에게 맞추려 하지 말고 그냥 있는 그대로 두면 어떻게든 살아지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