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해서 결혼했는데 성격이 너무 안맞아요.

남편은 ISTJ이고 저는 ENFJ예요.

생활 전반에 너무나도 반대성향이여서 맞추기가 참 힘들어요.

저는 함께 취미생활도 하면서 소소한 행복을 꿈꾸는데, 남편은 혼자서 뭔가 하기를 좋아해서 하루중에 얼굴 보기조차 힘들고 대화할 시간은 아예 없어요.

10년 넘게 이렇게만 살고 있으니 둘이서 함께 한게 거의 없고 늘 서먹한 남 같아요.

0
0
댓글 2
  • 프로필 이미지
    sunflower
    저도 남편이랑 취미부터 맞는게 하나도 없어요.  그런데 20년을 넘게 살다보니  마음을 비우게 되더라구요.  저는 저 혼자서  제가 하고 싶은거 하는게 더 좋더라구요.  
    • 프로필 이미지
      위드루
      작성자
      그동안 많이 힘드셨겠어요.
      저도 10년 더 살면 마음을 비우게 될까요?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