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한 친구가 결혼을 전제로 만나는 사람이 있어요 늦은 나이에 만나서 결혼까지 생각하는데 알면 알수록 반대하고 싶어지네요 먼저 결혼한 사람으로 꼭 그렇다는 건 아니지만 미래가 그려진다고 해야할까요 평생가야할 지병에 능력이 있는 것도 아니고 남자쪽 부모님 사이도 안좋고 가정환경도 그렇고 지금 가진 재산도 거의 없고 말리고 싶은데 그게 참 쉽지 않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