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루잠
누구나 가보지 않은 길에 대한 미련과 후회가 있게 마련이지요. 세상에 모든 길을 다 가볼 수 있으면 좋겠지만, 현실적으로 불가능하잖아요. 기회가 된다면 다양한 사람을 만나보는 것도 좋지만 이렇게 좋은 사람을 다시 만나는건 어려울지도 몰라요. 저라면 지금 있는 사람에게 더 충실할 것 같아요.
흔히 어른들이 말씀하시길 다양한 사람들을 많이 많나보라고 하시잖아요
저도 같은 생각인데 너무 잘 맞고 좋은 사람을 만나서 꽤 오랜시간을 함께 보내는 중입니다.
헤어질만한 이유도 없어서 앞으로도 잘 만날 것 같은데 다만 더 잘 맞는 사람이 있을지, 나중에 정말 후회가 없을지 고민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