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사람과 살고 싶다

부부사이 말 없는 우리 집 ㅋ

꼭 필요한 말 외에는 거의 문자로 얘기하는 부부죠. 문자도 꼭 필요한 것만.

언제부턴가 싸우기 시러서 말을 줄이다보니 점점 대화도 줄더군요. 그래서 싸움은 없네요.말하기 싫고 문자도 치기 시르니 그냥 잔소리도 서로 아예 안하고요

사랑? 우리에게 사랑이 있었던가? 그게 뭔가 싶네요. 진짜 한 번 사는 인생인데 계속 이러구 살아야하나 나이들수록 늙을수록 계속 의구심이 드네요.

죽기전에 사랑하는 사람과 살다 죽고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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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난방고양이
    상담교사
    
    
    
    부부 사이의 소통이 줄어드는 것은 많은 부부들이 겪는 문제입니다. 서로의 감정을 표현하는 것이 중요하지만, 때로는 갈등을 피하기 위해 대화를 줄이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러나 이렇게 되면 사랑의 감정이 희미해질 수 있습니다.
    사랑은 단순한 감정이 아니라, 서로의 마음을 이해하고 소통하는 과정에서 더욱 깊어지는 것입니다. 나이가 들수록 삶의 의미와 사랑의 본질에 대해 고민하게 되는 것은 자연스러운 일입니다.
    혹시 서로의 감정을 다시 나누고 싶다면, 작은 대화부터 시작해보는 것은 어떨까요? 일상적인 이야기나 서로의 관심사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이 좋습니다. 사랑하는 사람과의 소중한 시간을 다시 찾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