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 세심함이 부족한 나

남편과 7년 연애 후, 결혼한 지 벌써 8주년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사귄 햇수로만 15년이네요~! 

저희 남편은 세심한 감성을 가진 사람인데요,

제가 가끔씩 이와 결이 맞지 않고 세심하게 살피는 점이 부족하여 남편에게 상처를 주는 적이 많아요 ㅠㅠ 

 

남편도 그 점을 여러번 저에게 이야기하지만 반복되는 상황에 답답함을 토로하기도 하고 화도 내기도 해요.....

고치려고 노력을 하고 있지만 계속 도돌이표. 저도 쉽지 않네요 ㅠㅠ 그래도 계속 상처를 줄 순 없으니 최선을 다해 고쳐보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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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난방고양이
    상담교사
    
    
    
    오랜 시간 함께한 부부 사이에서 서로의 감정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남편의 세심한 감성을 이해하려고 노력하는 것이 첫걸음입니다. 남편이 어떤 점에서 상처를 받는지 구체적으로 이야기해보는 시간을 가져보세요. 그런 후, 남편의 감정에 공감하고, 그에 맞춰 행동하려는 노력을 기울이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작은 변화부터 시작해보세요. 예를 들어, 남편이 좋아하는 것에 대해 더 관심을 가지거나, 일상 속에서 작은 배려를 실천해보는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서로의 감정을 솔직하게 나누는 대화를 정기적으로 가지며, 함께 성장해 나가는 과정을 즐기세요. 이렇게 하면 서로의 관계가 더욱 깊어질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