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이란게 있긴 한걸까요?

가정의 달 5월에 맞는 주제이긴 하네요..

저는 중1아들 키우는 중인데..

중2병은 들어봤는데 중1병도 있나요???

요즘 애들 왜케 빠른건가요? 

하루에도 몇번씩 열이 오르락..가슴을 두드리게 되네요..

어릴때부터 지금껏 밝고 장난끼 가득한 아들이였는데 중학생이 되고부터 뭔가..거리감도 생기고 불만많은 표정에 반항까지 하고..

자기의견을 얘기하는거라 참고 참고 있는중입니다..

말수가 적어지고 게임에 대한 요구사항이 많아지고 최선책으로 조율을 해줘도 만족을 못하고 자꾸 요구하는 내용이 수시로 바뀌어서는 제 혈압을 높이고 있네요..

사랑하는 감정도 있지만..요즘같아서는 

다 내려놓고 싶어지고 힘든 5월입니다..

자식고민 저만 하는거 아니죠? 

힘내자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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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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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eel 🎶 ok
    10분 밝음 10분 흐림
    오락가락 어떻게 맞출지 고민하게 되는 나이에요 
    요즘은 다들 빨리 오나봐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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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난방고양이
    상담교사
    중학생이 되는 시기는 아이에게 큰 변화가 오는 시기입니다. 중1병이라는 표현은 흔히 사용되지는 않지만, 사춘기의 시작으로 인해 아이들이 감정적으로 불안정해지고 반항심이 커지는 것은 자연스러운 현상입니다. 이럴 때 부모로서의 역할은 더욱 중요하며, 인내와 이해가 필요합니다. 자녀의 의견을 존중하되, 가끔은 경계를 세우고 규칙을 확립하는 것도 필요합니다. 대화의 기회를 늘리고 그들의 감정을 이해하려고 노력하는 것이 좋습니다; 아이가 느끼는 불만이나 고민을 듣는 것만으로도 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부모님 혼자 힘들어하지 마시고, 다른 부모들과 경험을 나누며 지지를 받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결국 이 시기를 잘 지나면 더 깊고 성숙한 관계를 형성할 수 있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