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한지 20년차 부부의 사랑은 이전과 다르네요

저는 40대 후반 직딩남이고요. 

결혼한지 20년차 되어가고요.

딸 둘 , 아기강아지 키우고 있어요. 

결혼전에는 너무 좋아했는데요. 

결혼 직전에 힘든 일이 생기고 마음도 틀어지고요.

서로 아쉬운 면도 생기고, 속상한 일도 생기고요.

남자 입장에서 많이 미안해라 해도 저도 아쉬운 건 있어요.

우리 집 아이들 엄마니까, 우리 집 강아지 최애니까, 무조건 내편이니까 생각하고 옆에 있어요.

요새는 마음 안 거스르려고 노력하고요.

 

0
0
댓글 1
  • 프로필 이미지
    난방고양이
    상담교사
    결혼 생활이 20년이라는 것은 많은 경험과 추억이 쌓였다는 의미입니다. 서로 아쉬운 점이 생기는 것은 자연스러운 일이지만, 그 감정을 솔직하게 나누는 것이 중요합니다. 남편으로서 미안한 마음을 표현하는 것도 좋지만, 당신의 아쉬움도 함께 이야기해보세요; 서로의 감정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작은 일상 속에서 감사함을 느끼고 긍정적인 대화를 나누는 습관을 들이면 관계가 더욱 깊어질 수 있습니다. 또한, 아이들과 강아지와 함께하는 시간을 소중히 여기고 가족으로서의 유대감을 강화하세요. 가끔은 부부만의 시간을 가지며 서로를 재발견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결국, 사랑은 노력과 소통으로 더욱 깊어지는 것이니 조금씩 변화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