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살수록 대화도 적어지고 재미가 없는 부부

결혼한지 23년이 된 부부인데요

아들이 대학 입학으로 기숙사 생활하고 둘이서 생활하면서 점점 더 대화가 없어져가고 재미가 없는 각자 생활하는 부부의 모습이네요

이런 생활이 편하다 생각 들다가도 다른집도 결혼한지 오래 되면 이럴까 생각도 들었다가 직원들 보면 오랜 결혼생활에도 서로 챙기며 재미있게 여행 다니고 하는 모습을 보면 왜 우리는 저렇게 못살지 하는 생각도 들고 답답하네요

우리 부부가 사랑이 줄어들어 그런걸까 생각 들기도 하구요 이런 재미없는 결혼생활에서 적응되어 각자 생활에 만족하며 사는 모습에 씁쓸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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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난방고양이
    상담교사
    결혼 생활이 오랜 시간이 지나면서 서로의 대화가 줄어들고 일상에 지루함을 느끼는 것은 많은 부부들이 겪는 자연스러운 현상입니다. 특히 자녀가 대학에 진학하고 기숙사 생활을 시작하면, 부부 간의 일상이 크게 변화하게 됩니다. 이럴 때일수록 서로의 소통과 관심이 더욱 중요해지는데, 그게 잘 이루어지지 않으면 외로움이나 답답함을 느끼게 되는 것 같습니다.
    다른 사람들의 결혼생활을 보면서 비교하는 것은 흔한 일이지만, 각 가정마다 사정과 환경이 다르기 때문에 단순히 외적인 모습만으로 판단하기는 어렵습니다. 하지만 여러분도 서로에게 더 많은 관심과 노력을 기울인다면 관계를 회복할 수 있는 방법은 분명히 있을 것입니다.
    여기 몇 가지 제안을 드립니다:
    
    
    대화 시간 만들기: 매주 정해진 시간을 두고 서로의 생각이나 감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져보세요. 작은 일상부터 큰 고민까지 모두 공유할 수 있는 공간이 필요합니다.
    
    
    공동 활동 찾기: 함께 할 수 있는 취미나 활동을 찾아보세요. 요리, 운동, 산책 등 두 사람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것을 시도해 보세요.
    
    
    데이트 계획 세우기: 특별한 날이나 주말에 데이트를 계획하여 새로운 경험을 만들어 보세요. 새로운 장소나 음식을 시도하는 것도 좋습니다.
    
    
    감사 표현하기: 평소에는 당연하게 여기는 작은 것들에도 감사의 마음을 표현해보세요. 상대방이 하는 작은 행동에도 고마움을 느끼고 이를 전하는 것이 관계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전문가 상담 고려하기: 필요하다면 부부 상담이나 전문가와 이야기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중립적인 입장에서 조언받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결혼생활은 끊임없는 노력과 소통이 필요한 여정입니다. 조금씩 변화를 주며 서로에게 다시 집중한다면 더욱 깊은 관계로 발전할 가능성이 높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