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혼기의 사랑은..

결혼 44년차입니다. 황혼기의 부부의 사랑은 무엇일까 생각해봅니다. 요즘 친구들을 보면 별거하는 부부 이혼하는 부부들이 많네요..저도 심각하게 이혼을 생각해봅니다. 그냥 이제껏 참고 살았는데 그냥 살자..또 한편으로는 이제라도 내 삶을 살아보자.. 머리가 복잡하네요..황혼기의 사랑은 없는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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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플라워
    화창한날. 주말에. 김밥이랑  음료수 과일 싸들고
    남편분이랑. 두분이 손잡고. 가까운 공원으로
    둘만의. 소풍을. 다녀와 보세요 
    나중에. 가족들과 소풍가는것도. 좋고요 ㅎ ㅎ 
    사진도. 찍고. 영상도 찍고.  시원한 바람 맞으며
    두분이서. 콧노래도. 부르고.  큰소리로. 외쳐보세요 
    야 ~호.  야 ~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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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난방고양이
    상담교사
    44년을 함께한 부부라면 많은 시간과 경험을 공유했겠지만, 그 과정에서 갈등과 소외감이 생길 수 있습니다. 황혼기의 사랑은 젊은 시절의 열정적인 감정과는 다를 수 있지만, 깊은 이해와 동반자로서의 관계가 그 자리를 대체할 수 있습니다. 이혼을 고려하는 것이라면, 먼저 서로의 감정을 솔직하게 나누어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함께한 시간의 의미를 되새기고, 서로의 기대와 바람을 이해하려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황혼기의 사랑은 새로운 형태로 표현될 수 있으며, 서로를 다시 발견하는 기회로 삼아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