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워
화창한날. 주말에. 김밥이랑 음료수 과일 싸들고 남편분이랑. 두분이 손잡고. 가까운 공원으로 둘만의. 소풍을. 다녀와 보세요 나중에. 가족들과 소풍가는것도. 좋고요 ㅎ ㅎ 사진도. 찍고. 영상도 찍고. 시원한 바람 맞으며 두분이서. 콧노래도. 부르고. 큰소리로. 외쳐보세요 야 ~호. 야 ~호.
결혼 44년차입니다. 황혼기의 부부의 사랑은 무엇일까 생각해봅니다. 요즘 친구들을 보면 별거하는 부부 이혼하는 부부들이 많네요..저도 심각하게 이혼을 생각해봅니다. 그냥 이제껏 참고 살았는데 그냥 살자..또 한편으로는 이제라도 내 삶을 살아보자.. 머리가 복잡하네요..황혼기의 사랑은 없는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