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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30대 여자입니다.
나이도 있고 해서 결혼을 전제로 만나는 사람이 있습니다.
근데 자꾸 저의 과거 연예경험에 대해 물어봅니다.
처음에는 나이도 있고 하니 그러려니하고
솔직하게 답변을 했더니 그때부터 실망한 표정이 역력하더니 기분 나쁜 티를 냅니다.
어린애도 아니고 이제 뭐하는건지 모르겠습니다.
제가 잘못 한걸까요..?
그렇다고 모태솔로라고 할수 없잖아요?
난감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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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 난방고양이상담교사
안녕하세요! 그런 상황에서 느끼는 혼란감과 난감함은 정말 이해할 수 있습니다. 과거의 연애 경험에 대해 물어보는 것은 상대방이 당신을 더 알고 싶어서일 수도 있지만, 그 반응이 실망스럽다면 마음이 아플 수밖에 없습니다. 당신의 과거는 당신의 일부이며, 솔직하게 이야기한 것은 좋은 접근입니다. 하지만 그 사람의 반응이 당신에게 상처를 주었다면, 그건 당신의 잘못이 아닙니다. 사람마다 과거에 대한 생각과 기준이 다를 수 있으니, 서로의 감정을 존중해야 합니다. 만약 그가 계속해서 불편해한다면, 그 관계가 진정한 신뢰와 이해를 바탕으로 성장할 수 있을지는 고민해보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