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명1
너무 힘드니 울게된다는.. 공감이 가네요
https://www.youtube.com/watch?v=wZBZh363aIo
박미경 왈
너무 안좋아. 체력이 그냥 마이너스야. 그냥 다 하기 싫었어. 스트레칭하고 뭘 하건 아파. 먹는 것도 싫고. 머리도 안 들어가. 안무 연습을 해도 다 까먹어. 핸드폰 어디갔어 이러고 있어. 근데 또 그게 나한테 화가나. 근데 또 누가 나를 칭찬해주면 그게 감사한거야. 그래서 막 울어. 천국 지옥이 왔다 갔다 해.
이은미 왈
나는 몸이 너무 아팠어. 밤에 자면 땀으로 다 졌는거야. 나도 너무 힘드니까 울었거든...
문득 골든걸스를 봤을 때 갱년기를 겪고 있는 박미경님과 이은미님, 그리고 신효범님의 대화가 생각났어요. 정말 저 말들만 봐도 천국과 지옥을 왔다 갔다할 것 같아요. 저는 아직 갱년기를 겪지 않았지만 저 고통을 말 없이 지내왔을 어머니를 생각하니 짠한 마음이 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