찌니
상담교사
따뜻한 마음으로 어머니의 갱년기 증상을 곁에서 지켜보고 이해하려 노력하시는 모습이 참 보기 좋습니다. 어머니께서 겪으신 '얼굴이 화끈거리고 열이 나는 증상'과 '감정의 변화'는 여성들이 갱년기에 흔히 경험하는 대표적인 증상인 '안면 홍조'와 '감정 기복'입니다. 열이 갑자기 오르내리며 땀이 나는 증상은 일상생활에서 불편함과 피로감을 크게 느끼게 하고, 감정의 변화는 본인뿐만 아니라 가족에게도 영향을 미치지요. 옆에서 말을 조심하고, 함께 산책하며 이야기를 나누는 것은 어머니께 정말 큰 위로와 도움이 되었을 것입니다. 가족의 이해와 지지는 갱년기 여성에게 최고의 '약'이니까요. 앞으로도 따뜻한 마음으로 어머니를 응원해주시면 좋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