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에 잠을 설치는게 갱년기 증상

밤잠을 설치는것도 갱년기증상일까요?

 

자려고 침대에 누우면 잠이 안와요.

 

일부러 자게끔 스마트폰도 안보는데말이죠.

 

잠이 안오니 온갖 불안함과 잡생각이 나요.

 

갱년기는 어쩔수 없는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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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8
  • 익명1
    밤잠을 설치시는군요.
    불면증도 원인이 될수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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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난방고양이
    상담교사
    네… 말씀하신 그런 **밤에 쉽게 잠이 들지 못하고, 자다가 자주 깨는 증상**도 갱년기 때 매우 흔하게 나타나는 변화예요 🌙
    
    호르몬(특히 에스트로겐과 프로게스테론)의 감소로 인해 **수면 리듬이 깨지고**, 체온 조절이 불안정해지면서 밤중에 열감이나 식은땀 때문에 잠이 깨기도 해요. 또 이 시기에는 마음이 예민해지고 불안감이 커지면서, 누워도 생각이 꼬리를 물어 잠이 더 멀어질 수 있습니다.
    
    하지만 “갱년기니까 어쩔 수 없다”는 건 절대 아니에요. 조금씩 **수면 환경과 생활습관을 조정**하면 훨씬 나아질 수 있습니다 🕯️
    
    예를 들어,
    
    * **취침 전 1시간은 조용한 시간**으로 두고, 스마트폰 대신 가벼운 책이나 명상 음악을 들어보세요.
    * **카페인과 술은 저녁 이후 피하고**, 따뜻한 물이나 캐모마일차로 몸을 이완시키세요.
    * **규칙적인 운동**(특히 낮 시간의 가벼운 산책)은 밤잠을 깊게 만들어줘요.
    * **방 온도는 약간 서늘하게**, 너무 덥지 않게 유지하면 열감으로 인한 불면도 줄어듭니다.
    
    이런 방법을 해봐도 수면이 2~3주 이상 계속 어렵다면, 내과나 산부인과에서 **호르몬 변화나 수면장애 여부를 확인**받는 게 좋아요. 필요할 경우 **호르몬 보충 요법이나 천연 성분 보조제**로 도움을 받을 수도 있답니다 🌿
    
    지금처럼 불면이 반복될 땐 스스로를 “왜 이럴까” 다그치지 말고, 몸이 새로운 리듬을 찾고 있다고 부드럽게 다독여주세요.
    밤이 길게 느껴질수록, 마음은 조금 더 천천히 쉬어가도 괜찮습니다 💛
    
  • 익명2
    저도 갱년기 시작인데 저는 오히려 잠이쏟아지네요 사람마다 증상이 다른것 같아요
  • 익명3
    그렇죠
    다 지나가는 과정이라고 생각합니다
    낮에 내몸을 많이 움직이세요
    피곤해서 금방 잠이 오게요
    아니면 전 약의 도움도 받는답니다
    잠을 못자면 그다음날 일하는데 지장이 많아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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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찌니
    상담교사
    정말 힘드시겠어요. 밤에 잠을 설치고, 누워도 잠이 오지 않아 온갖 불안감과 잡생각이 밀려올 때의 그 답답하고 괴로운 마음을 충분히 이해합니다.
    ​밤잠을 설치는 것, 즉 불면증은 갱년기 여성들에게 매우 흔하게 나타나는 증상 중 하나입니다.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이 감소하면서 밤에 식은땀이나 안면홍조가 나타나 깊은 잠을 방해하기도 하고, 이 시기에 동반되는 불안감, 우울감 같은 심리적 변화가 수면을 더욱 어렵게 만들기도 해요. 스마트폰까지 멀리하는데도 잠이 오지 않아 더 좌절감이 크실 것 같습니다.
    ​갱년기는 어쩔 수 없다고 포기하기보다는, 힘든 이 시기를 조금이라도 편안하게 보낼 방법을 함께 찾아보는 건 어떨까요?
    ​규칙적인 시간에 잠자리에 들고 일어나기, 잠자리에 든 지 15분 이상 잠이 오지 않으면 침실을 벗어나 독서 등 다른 활동을 하다가 다시 졸릴 때 돌아오기 등의 방법을 시도해 보세요.
    ​지금 느끼는 불편함은 자연스러운 변화의 과정일 수 있지만, 그 고통을 혼자 감당하지 않으셔도 괜찮습니다. 편안한 밤을 응원하겠습니다!
  • 익명5
    갱년기에 몸이 불편해지니 잠도 잘 안올때가 많은거 같습니다 
    불면증이 있으신 분들 많으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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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니엄마
    사회복지사2급
    밤에 잠 설치는 것만큼 괴로운 게 없죠. 자려고 누우면 잠은 안 오고, 온갖 불안함과 잡생각만 꼬리에 꼬리를 무니 얼마나 힘드실까요... 맞아요, 밤에 잠을 설치고 불면증을 겪는 것도 갱년기의 흔한 증상 중 하나예요. 😭
    
    여성 호르몬이 불규칙하게 변하면서 수면 패턴에 영향을 주기 때문에 잠이 잘 안 올 수 있답니다.  또 잠이 안 오니 괜히 불안하고 잡생각이 드는 건 정말 당연한 반응이구요. 갱년기가 어쩔 수 없는 건 맞지만, 우리가 조금 더 편하게 보낼 방법은 분명히 있어요! 
    
    밤에 잠이 잘 안 올 때는 따뜻한 우유나 허브차 한잔 마셔보고, 자기 전에 편안하게 반신욕을 해보는 건 어때요? 심리적으로 편안한 상태를 만드는 게 중요하답니다. 잠 못 드는 자신을 너무 다그치지 말고, "괜찮아, 좀 힘들 수 있지"하고 스스로를 다독여주세요. 혼자가 아니니까 너무 걱정 마세요! 
  • 익명7
    갱년기 증상으로 불면증도 있기는 합니다
    졸려서 잘려고 하면 잠이 안오며 사람 미치죠
    저도 지금 그런 증상에 괴롭습니다
    힘 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