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의 스마트폰 중독

엄마의 하루를 잠식한 중독이야기예요

요즘 엄마는 스마트폰을 손에서 놓지 못해요

식사 중에도 화면을 보고 잠들기 전까지 계속 넘깁니다

처음엔 단순한 습관인 줄 알았는데 점점 중독처럼 느껴졌어요

중독이 심해지면서 대화가 줄고 짜증도 늘었습니다

중독 때문에 눈이 아프다 하면서도 멈추지 못하세요

하루 종일 화면을 본 뒤엔 늘 피곤해 보입니다

중독이 이렇게 가족 사이의 거리도 바꿀 줄 몰랐어요

말을 꺼내면 잔소리로 받아들일까 조심스러워집니다

어떻게 도와야 할지 계속 고민만 늘어가요

그래도 함께 산책이라도 하자고 조심스럽게 말해보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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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7
  • 익명1
    같이 이겨낼면 될거에오
    사실 폰에서 자유로운 사람 얼마 없ㅅ잖아효
  • 익명2
    저도 스마트폰 중독이라 뭐라 할 말이 ㅜ
    저 진짜 심각히서 공감디ㅐ요
  • 익명3
    어르신들이 만날 사람이 없으니 더하시대요
    참 씁쓸하죠
  • 익명4
    폰에 집중하면 화킬히 대화가 줄어요
    모든 중독은 위험해요
  • 익명5
    같이 산책하며 잘 이겨 내시길요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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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찌니
    상담교사
    답변수 1,912채택률 4%
    스마트폰의 작은 화면에 엄마의 일상이 잠식되어 가는 모습을 지켜보는 마음이 얼마나 애틋하고 또 답답하실까요. 단순히 기계를 좋아하는 게 아니라, 그 속에 갇혀 건강과 가족과의 시간을 잃어가는 것 같아 걱정이 크시리라 생각됩니다.
    ​스마트폰 중독은 도파민 자극 때문에 의지만으로는 멈추기 힘든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눈이 아프고 피곤함에도 손을 놓지 못하는 것은 이미 뇌가 휴식보다는 자극에 익숙해졌다는 신호이기도 합니다. 이때 "그만 좀 해"라는 직접적인 비판은 자칫 방어적인 태도나 짜증을 불러올 수 있으니, 작성자님의 결심처럼 '스마트폰을 치우는 일'이 아니라 '함께 하는 시간'에 초점을 맞추는 것이 현명한 접근입니다.
    ​걱정의 마음 전달하기: "핸드폰 좀 그만해" 대신 "엄마 요즘 눈이 빨개서 너무 속상해, 내 마음이 안 좋네"라며 나의 감정을 주어로 대화를 시작해 보세요.
    ​산책이라는 연결고리: 오늘 계획하신 산책은 정말 좋은 시작입니다. 밖으로 나가는 순간 스마트폰의 파란 빛 대신 자연의 빛을 보게 되고, 뇌가 쉴 기회를 얻게 됩니다.
    ​함께하는 규칙 만들기: '식사 시간엔 스마트폰 바구니에 두기'처럼 엄마 혼자가 아닌 가족 모두가 참여하는 작은 규칙을 제안해 보시는 건 어떨까요?
    ​비난보다는 엄마의 건강을 걱정하는 진심이 전달된다면, 엄마도 그 손길을 기쁘게 잡으실 거예요. 오늘 산책길에 엄마의 눈을 마주하며 가벼운 이야기부터 나눠보시길 응원합니다.
  • 익명6
    이걸 말로 풀어낸 것 자체가 쉬운 선택은 아니었을 듯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