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독이라는 단어 자체가 너무 싫은데 좋은 중독은 없을까요? 무엇이던지 적당하게 하면 좋은데 그게 참 어려운일인것 같아요.
요즘 핸드폰도 넷플릭스 ott도 그렇고 한번 보게 되면 끝날때까지 밤새워 보게되고 조절하기가 어렵네요.
재미있는 드라마나 예능이 많아서 시간가는줄 모르고 휴일에는 하루종일 이러고 있는데 지나고보면 시간이 너무 아까워요.
운동하러 나가야되는데 요즘은 추우니까 꼼짝안하고 집순이로 있어요.겨울이 싫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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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
익명1
한번에 몰아보는 것도 중독인가요
익명2
글쎄요
좋은 것은 일반적으로 중독이란 말을 안쓰죠
찌니
상담교사
답변수 1,912ㆍ채택률 4%
중독이라는 단어가 주는 통제 불능의 느낌 때문에 마음이 무거우시군요. 무엇이든 적당히 즐기고 싶은데, 나도 모르게 끝을 봐야 멈춰지는 상황에 자책감도 느끼시는 것 같아요.
사실 '좋은 중독'이란 말은 모순처럼 들리지만, 심리학에서는 이를 ‘긍정적 중독’이라 부르기도 합니다. 성취감을 주는 운동이나 몰입감을 주는 독서처럼, 하고 난 뒤 후회가 아닌 에너지가 채워지는 활동을 뜻하죠.
지금 OTT에 몰입하시는 건 추운 날씨에 몸과 마음이 편안한 휴식을 찾으려는 자연스러운 반응일 뿐이에요. 다만 시간이 아깝게 느껴진다면, 작은 변화를 시도해 보는 건 어떨까요?
'딱 한 회' 규칙: 한 시리즈를 끝낼 때까지 보는 대신, 딱 한 에피소드만 보고 스트레칭 5분 하기.
실내 활동으로 전환: 추운 밖 대신 홈 트레이닝이나 요가처럼 집안에서 몸을 움직여 '작은 성취감'의 맛을 느껴보세요.
자책하기보다는 "내가 지금 재미있는 걸 좋아할 만큼 에너지가 있구나"라고 스스로를 다독여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