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름 최애 과자들을 정리해 놓고 흐뭇하게 바라보며 하나씩 꺼내 먹는 재미를 포기 할 수가 없어요
내 과자에 누군가 손을 대면 예전엔 짜증이 나기도 했는데 지금은 그 정도는 아니지만 과자 먹는 것에 대한 참견이 들어오는 건 못 참겠어요
이 정도면 중독 같기도 하지만
이보다 나쁜것에 대한 중독 보다는 나쁘지 않다고 생각하며 위안을 삼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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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0
익명1
저도 먹을거 앞에서 약해져요
익명5
작성자
특히 과자가 그래요
어릴때부터 과자에 집착했던 것 같아요
밤마다 한 봉지씩 먹어야 하루가 지나 갑니다
익명2
군것질을 좋아하시는 분들은 그렇겠네요
식탐이 뭔지.. 참기가 쉽지앓죠
익명5
작성자
하루에 한봉지씩 먹는 즐거움을 포기하고 싶지는 않아요
이 맛있는 걸 왜 참아야 하는지 모르겄어요
익명3
과자는 조금씩만 먹을세요.
혈당,혈압의 근원지.
익명5
작성자
하루에 한봉지씩 먹고 있어요
좋은 습관은 아니지만 이 즐거움을 포기하고 싶지는 않아요
익명4
귀여운(?) 중독이라 생각합니다 ㅎㅎ
맛있는 과자들은 참을 수 없죠.
익명5
작성자
스낵 종류를 좋아해요
**깡 또는 ****칩 처럼 짭짤 바삭한 애들요
귀여운 중독인데 나이가 귀엽지가 않아요 ㅎ
찌니
상담교사
답변수 1,912ㆍ채택률 4%
나만의 소중한 과자 창고를 바라보며 느끼는 그 뿌듯함과 하나씩 꺼내 먹는 소소한 즐거움, 저도 충분히 공감합니다. 그건 단순한 군것질을 넘어 지친 하루 끝에 나에게 주는 '가장 확실한 보상'이자 평온한 휴식 시간일 테니까요.
타인의 참견이 유독 불편하게 느껴지는 건, 그 시간이 나만의 성역이기 때문일 겁니다. 비싼 취미나 해로운 습관에 빠지는 것보다 내 취향이 담긴 과자 한 봉지로 행복을 찾는 모습은 오히려 건강하고 귀여운 스트레스 해소법처럼 느껴지기도 해요.
중독일까 봐 걱정하시기도 했지만, 사실 우리는 누구나 마음을 기댈 작은 안식처가 필요합니다. 그 대상이 과자일 뿐이죠. 다른 중독보다 훨씬 무해하고 기분 좋은 습관이니, 너무 스스로를 몰아세우지 마세요. 가끔은 '오늘도 수고한 나에게 주는 선물'이라며 더 기쁘게 즐기셔도 괜찮습니다.
익명5
작성자
이 나이에 과자에 집착하는게 좀 부끄러울 때가 있어요
써주신 글이 위안이 됩니다
하루에 한봉지는 괜찮겠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