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 중독

아이돌에 푹 빠져서 일상에 지장이 생길 정도로 몰입되어 있어요. 아이돌에 원래 관심 없는데 유튜브에서 어떤 예능 프로그램을 보다가 알게 되었지요. 처음엔 외모에 놀라고 두번째는 조용조용 말하는데 은근히 재미있어서 성격에 관심이 갔는데 보니 노래면 노래 춤이면 춤 못하는게 없는 만능 캐릭터더라구요. 그래서 무대 몇개 찾아보다가 입덕하게 된지가 거의 일년이 다되어가요. 이쯤 되었으면 식을만도 한데 매번 달라진 모습으로 등장하고 노래와 춤을 너무나 잘하니까 질릴틈이 없어서 틈만 나면 검색해보고 있네요. 밥먹으면서도 찾아보고 진짜 정상이 아닌 수준이에요. 이렇게 실제 지인이 아닌 아이돌에 심취하여 중독 상태까지 이르게 된건 정말 처음있는 일이에요. 문제는 아이돌에 빠져서 하루종일 핸드폰만 잡고 있고 운동을 게을리 하게 되는거네요. 빨리 정신 차려야 하는데 쉽지가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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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0
  • 익명1
    아이돌 중독 저는 어느 정도 이해 돼요
    예쁘고 노래도 잘 하고 춤도 추면 보는 것만으로도 힐링이죠
  • 익명2
    우리 초등학생 딸아이가 아이돌에 중독되어서 숙제도 안합니다ㅜ
  • 익명3
    처음엔 가벼운 관심이었는데 어느새 일상까지 영향을 주는 모습이 정말 공감됐어요. 아이돌의 매력이 얼마나 강하면 이렇게 깊이 빠질 수 있는지도 느껴졌습니다. 스스로 중독 상태를 인식하고 있다는 점이 이미 중요한 시작 같아요. 좋아하는 마음과 일상의 균형을 다시 찾으실 수 있기를 응원합니다.
  • 익명4
    요즘 아이돌 다 넘 매력적이라 그런가봐요
  • 익명5
    아이돌 중독도 있네요. 그럴수도 있죠. 요즘 아이돌은 참 매력적이니깐요.
  • 익명6
    일상생활에 지장이 가지않게 조금만 조절하면
    덕질은 삶의 활력소죠
  • 익명7
    넘 심하면 문제가 되겠어요
    아이돌 TV 다 화려하게만 보이네요 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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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찌니
    상담교사
    답변수 1,912채택률 4%
    그 마음 정말 이해합니다. 처음엔 가벼운 호기심으로 시작했다가, 나중엔 그 사람의 재능과 성실함에 매료되어 삶의 중심이 옮겨가는 경험은 누구에게나 일어날 수 있는 아주 자연스러운 현상이에요. 1년이라는 시간 동안 변함없이 좋아하셨다면, 그것은 단순한 호기심을 넘어 님께 큰 정서적 위안과 에너지가 되어주었을 거예요.
    ​다만, 소중한 일상과 건강까지 영향을 받고 있다면 이제는 '덕질'의 방식을 조금 바꿔야 할 시점인 것 같습니다. 아이돌이 무대 위에서 최고의 모습을 보이기 위해 흘리는 땀방울처럼, 질문자님도 그들을 응원하는 '나의 일상'을 멋지게 가꾸어 나갈 때 그 팬심이 더 빛날 수 있거든요.
    ​휴대폰 사용 시간을 조금씩 줄이는 대신, 아이돌의 파워풀한 노래를 들으며 운동을 시작해 보는 건 어떨까요? 그들이 주는 에너지를 내 삶의 동력으로 바꾸는 연습이 필요합니다.
    채택된 답변

    코치님 덕분에 고민이 해결되었어요!

  • 익명8
    상태를 숨기지 않고 드러낸 점이 개선의지가 보여요
  • 익명9
    아이돌에 빠지면 헤어날 방법이 없죠
    좋아하는 대상이 있다는 것은 열정이 있다는 것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