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 중독

저는 운동 중독입니다

실내 자전거 40키로

정해진 양을 하지 않으면 안돼요

운동 하는 시간은 약속도 안잡구요

저문제 있는건가요??ㅠㅠ

요것땜에 고민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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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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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찌니
    상담교사
    답변수 1,912채택률 4%
    운동을 향한 열정이 정말 대단하시네요! 매일 40km라는 엄청난 거리를 완주해내는 끈기와 성실함은 분명 멋진 재능입니다. 하지만 스스로 '중독'이라고 느끼며 불안해하고 계신 상황이라 마음이 참 무거우실 것 같아요.
    ​지금 겪고 계신 상태는 단순히 운동을 좋아하는 수준을 넘어, '운동 강박'의 신호일 수 있습니다. 다음과 같은 부분에서 일상의 균형이 흔들리고 있다면 주의가 필요해요.
    ​운동을 위해 소중한 사람들과의 약속까지 피하게 되면 인간관계가 단절될 위험이 있습니다.
    ​운동이 '즐거움'이 아닌 '의무'나 '숙제'가 되어, 하지 못했을 때 극심한 불안이나 죄책감을 느낀다면 마음이 많이 지친 상태입니다.
    ​정해진 양을 채우느라 몸의 통증을 무시하게 되면 결국 큰 부상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문제라고 단정 짓기보다, 나의 몸과 마음이 운동에 주도권을 뺏긴 것은 아닌지 점검해 볼 시점인 것 같아요. 운동은 나를 더 행복하게 만들기 위한 도구이지, 나를 가두는 감옥이 되어서는 안 되니까요.
    ​조금씩 운동량을 유연하게 조절해보는 연습을 시작해보는 건 어떨까요? 예를 들어, 일주일에 하루는 '약속 있는 날'로 정해 운동 대신 사람들과 소통하며 휴식의 가치를 느껴보는 거예요.
  • 익명1
    40km대단하네요.스스로의 목표도 중요하지만 유연한 스트레스를 받지 않는 마음의 건강도 챙기며 가는 것도 중요할것 같아요 
  • 익명2
    운동으로 몸건강 속도보다 마음건강 손실속도가 크다면 한번쯤 재고해보심이 어떤지요?
  • 익명3
    운동이 오히려 스트레스가 받는다면
    본 목적 가는 거리가 멀어지는 것 같네요
    가볍게 산책으로 시작 하셔서 패턴을 바꿔 보세요
  • 익명4
    운동이 건강을 위한 건데 오히려 일상을 방해하고 있다면 마음이 많이 힘드실 것 같아요. 조금씩 양을 줄여보거나 운동하지 않는 날의 여유를 즐기는 연습도 꼭 필요해 보입니다.
  • 익명5
    머릿속이 계속 바빠 쉬기 힘들었을 듯하네요
  • 익명6
    운동을 하는 습관은 좋죠
    목표량을 채워야한다는 강박에서 살짝 벗어나면 좋으련만 그게 쉽지 않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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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난방고양이
    상담교사
    답변수 174채택률 4%마음·정신건강, 스트레스·감정조절 전문
    정해진 운동량을 채우지 못하면 불안해서 일상생활이나 약속까지 뒤로 미루고 계시다니, 마음의 짐이 정말 크실 것 같아요. 😥 신체적인 건강을 위해 시작한 운동이 어느새 '반드시 해야만 하는' 숙제가 되어 작성자님의 자유를 구속하고 있다면, 이는 충분히 고민해 보아야 할 **운동 강박** 증상으로 보입니다. 🫂
    
    실내 자전거 40km라는 구체적인 수치에 집착하게 되면 우리 뇌는 그 숫자를 채웠을 때만 안심하게 되는데, 이 과정에서 몸이 보내는 피로 신호를 무시하게 되어 결국 부상으로 이어질 위험이 큽니다. ✨ 운동의 목적이 '즐거움'이나 '활력'이 아닌 '불안 해소'가 되었다면, 조금씩 그 수치를 조정하며 숫자가 아닌 내 몸의 컨디션에 귀를 기울이는 연습이 필요합니다. 🌸 하루쯤 양을 줄여도, 혹은 쉬어가도 작성자님의 가치는 변하지 않는다는 점을 기억하며 조금만 자신에게 너그러워지셨으면 좋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