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을 씻어도 불안감이 사라지지않아요 강박인가요

코로나때부터 시작된것 같아요. 하루에도 몇번씩이나 손씻기를 합니다. 손을 씻고 나서는 소독제까지 써야해요. 그렇게 해서 불안감이 사라져야 하는데 계속 손이 더러운것 같아 찝찝하고 불안해요. 얼마전에 독감 까지 걸려서 그 증상이 더 심해졌어요. 평소 깨끗하게 손씻기 했는데도 독감에 걸리니 지금까지 한 행동들이 잘 못된거 아닌가 더 손씻기 해야하나 까지 생각이 드네요 이것도 강박의 일종 이겠지요 마음 편해지고 싶습니다 병원에 가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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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1
  • 익명1
    대부분 코로나 이후 손 씻는 습관이
    많이 는것 같아요 하루에도 여러번 
    빡빡 씻곤 하니깐요;;;
     따갑지 않게 보습도 꼭해주시고요ㅜㅜ
    • 익명5
      작성자
      그렇지요?ㅜㅜ 최근에 아프니 더 그렇게 되었어요
  • 익명2
    한 번쯤은 이렇게 손을 더럽히고 한번 돌아다녀 보는 것도 괜찮을 것 같아요. 한번 내 손이 끈적끈적한 그런 아이스크림을 먹어서 손이 끈적끈적할 때 밖에 나가서 그냥 하루 돌아다녀 보세요. 그러면 괜찮아질 수도 있습니다
    • 익명5
      작성자
      진짜 괜찮아질까요?ㅜㅜ 
      부디 좀 좋아졌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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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정에서오전중!꼭!보냄!
    아휴 힘드시겟어요.  
    • 익명5
      작성자
      독감 까지 걸리니 참 더 힘드네요
      좋아지기를 바랍니디
  • 익명3
    손을 씻는 습관이 좋긴 한데 청결이 강박으로 이어지는건 정말 힘들겠어요 ㅜ
    • 익명5
      작성자
      맞아요 코로나때부터 심해지네요
      힘들어요
  • 익명4
    코로나 이후 이런 경우 많더라구요
    나를 위해서라도 내려놓아야 하는데요 ㅜ
    • 익명5
      작성자
      네 놓아지지가 않네요 코로나이후
      조금씩 더 심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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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찌니
    상담교사
    답변수 1,844채택률 4%
    소중한 건강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해오셨는데, 독감이라는 예상치 못한 결과 앞에 그간의 노력이 부정당한 듯한 허탈함과 공포를 느끼시는 건 당연한 반응입니다.
    ​현재 겪고 계신 증상은 전형적인 청결 강박의 양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강박은 '완벽한 안전'을 확인하려 할수록 불안이 더 커지는 특성이 있어요. 손을 씻어도 찝찝함이 남는 이유는 손이 실제로 더러워서가 아니라, 마음속의 '불안이라는 신호등'이 고장 나 계속 빨간불을 켜고 있기 때문입니다.
    ​독감은 손 씻기만으로 100% 막을 수 없는 공기 중 감염원도 존재합니다. 즉, 질문자님의 노력이 부족했던 것이 절대 아닙니다. 이제는 손이 아닌, 상처 입은 마음의 방역이 필요한 시점입니다.
    ​혼자 힘으로 멈추려 하면 오히려 불안이 증폭될 수 있으니, 전문의를 찾아 상담받으시길 권유드립니다. 적절한 치료는 고장 난 불안 신호등을 수리해 평온한 일상을 되찾아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