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니의 일상을 잠식하는 강박

언니가 요즘 물건을 정리하고 확인하는 시간이 길어졌습니다

사소한 일에도 반복적으로 확인하는 모습이 보여요
병원에서는 강박 증상 가능성을 이야기했다고 들었습니다
강박 때문에 일상 속 여유가 사라지고 있어요
집안에서도 마음이 편하지 않다고 하십니다
저는 언니에게 어떻게 도움을 줄지 매일 고민합니다
조금만 소홀히 해도 불안해하고 긴장하는 모습이 안타까워요
강박이 언니의 하루를 지배하는 것 같아 걱정됩니다
매일 산책이나 간단한 일로 변화를 시도하고 있습니다
언니가 다시 편안한 마음을 찾기를 바라며 지켜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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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2
  • 익명1
    에고 곁에서 보고 안타깝겠어요
    굿밤 보내세요
  • 익명2
    다시 편안해 지시길요
    같이 응완 드릴게요
  • 익명3
    쉽게 손 쓰기도 어렵고 참 걱정이 되시겠어요
    조금이나마 곁에서 도와주면 회복할 수 있을 거라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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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트홀릭
    상담심리사
    답변수 738채택률 12%
    언니분 하루가 너무 피곤하실듯
    잘 이겨내시길요
  • 익명4
    스스로 괜찮으면 걱정없는데
    언니가 불안해 하시니 ㄱㅇ게 문제네요
    심리상담 받아보시는거 어때요
  • 익명5
    고민 많으시겠어요ㅠㅠ 강박이 다양하네요
  • 익명6
    물건 정리가 내맘에 들고.계속 정리하며
    정신적.육체적으로도 많이 힘들것 같아요
    집에서 쉼 시간도중요한데..
  • 익명7
    매일의 산책과 함께 조금씩조금씩  서두르지 말고 변화를 시도해보는것만으로도
    분명 효과가 있을거예요
    걱정해 주고 옆에서 지켜봐 주는 동생이 있어서 참 다행이네요. 
  • 익명8
    언니 많이 위로해 주세요
    좋은 날 되시구요
  • 익명9
    언니가 안쓰럽고 안타깝겠네요
    동생분이 이렇게 신경 써 주시니
    언니도 곧 편안한 마음을 가질 수 있을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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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난방고양이
    상담교사
    답변수 174채택률 4%마음·정신건강, 스트레스·감정조절 전문
    언니의 일상이 강박으로 채워지는 모습을 곁에서 지켜보는 동생분의 마음도 참 무겁고 애틋하실 것 같아요. 😢 언니가 가장 편안해야 할 집에서조차 긴장하고 있다니 동생분으로서 얼마나 안타까우실까요.
    
    지금처럼 언니와 함께 산책하며 주의를 환기하는 것은 강박 사고의 고리를 끊어주는 아주 훌륭한 방법이에요! 🏃‍♀️ 언니가 반복 확인을 할 때 "그만해"라고 직접적으로 제안하기보다는, **"언니, 지금 딱 10분만 나랑 저기 편의점 다녀올까?"**라며 자연스럽게 장소를 이동해 불안의 흐름을 끊어주는 역할을 해주세요. ✨
    
    또한, 언니가 확인을 끝냈을 때 비난하기보다 **"꼼꼼하게 확인하느라 고생했어, 이제 마음 편히 쉬어도 돼"**라고 언니의 불안한 마음을 먼저 다독여주시는 것이 큰 정서적 지지가 됩니다. 💖 조급함보다는 동생분의 따뜻한 시선과 믿음이 언니에게는 그 무엇보다 큰 치료제가 될 거예요. 언니의 마음속에 다시 여유가 찾아오길 저도 함께 응원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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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찌니
    상담교사
    답변수 1,912채택률 4%
    언니를 곁에서 지켜보며 함께 마음 졸이시는 님의 깊은 사랑이 문장마다 묻어납니다. 언니에게는 지금 그 어떤 약보다 님의 '변함없는 지지’가 가장 큰 힘이 될 거예요.
    ​강박은 단순한 습관이 아니라 뇌에서 보내는 잘못된 위험 신호에 대응하는 과정이라, 본인 스스로도 멈추고 싶지만 마음대로 되지 않아 무척 괴로운 상태일 겁니다. 집이라는 가장 편안해야 할 공간조차 긴장의 장소가 되어버린 언니의 답답함을 충분히 공감해 주세요.
    ​지금처럼 산책이나 소소한 일상을 제안하시는 것은 아주 좋은 방법입니다. 다만, 언니가 정리를 완벽히 하지 못했을 때 "괜찮아"라고 단정 짓기보다는, "언니가 지금 불안해서 힘들구나"라며 그 감정을 먼저 읽어주세요.
    ​언니의 증상을 고치려 하기보다, 언니가 느끼는 불안의 무게를 같이 나눠 들어준다는 마음으로 곁에 머물러 주신다면 언니도 조금씩 마음의 빗장을 풀고 여유를 되찾을 수 있을 것입니다. 님의 따뜻한 동행이 언니를 다시 웃게 할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