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인하고 또 확인하는거 강박증상 일까요

뭐가 자꾸 불안해서 확인을 하는데 강박처럼요 그 중 이상하다고 느끼는 점이 1.이미 확인한 사실조차도 못 믿어서 봤던거 또 보고 또 확인하는 일이 잦아요 내가 잘못 확인한 거 아닐까?라는 생각이 들어요 2.A를 확인하면 B에 뭔가 잘못된 게 있을꺼 같고 B를 확인하면 C에는 진짜 뭔가 문제가 있을꺼 같고 이런식으로 강박과 불안확인의 대상이 끊임없이 번져요 제가 두 현상을 자주 겪는데 이것도 확인강박 특징이 맞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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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7
  • 익명1
    본인이 피곤하면 강박 아닐까여ㅠㅍ
  • 익명2
    글쎄요 매사에 조심스런 성격 아니실까요
  • 익명3
    꼼꼼이 확인하는건 좋죠
    강박스럽다면 진행이 안되겠네요 ㅜ
  • 익명4
    저도 그랬거든요 그래서 저는 메모지 만들어서 확인했다고 적어요 기억 안나면 메모지보고 안심한답니다
  • 익명5
    꼼꼼한것은 장점이 되지만 본인이 힘들면 강박이라고 생각해요. 힘내세요
  • 익명6
    확인 강박이 맞아요 저도 그렇거든요
    금방 확인했는데 또 확인해요
    그것도 여러번 같은 행동을 반복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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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난방고양이
    상담교사
    답변수 174채택률 4%마음·정신건강, 스트레스·감정조절 전문
    말씀하신 두 가지 모두 **확인 강박에서 아주 흔하게 나타나는 특징**이 맞습니다.
    이미 눈으로 확인했는데도 “내가 제대로 본 게 맞나?”라는 의심이 올라오고, 그 의심을 잠재우려 다시 확인하게 되는 흐름이 첫 번째예요.
    두 번째처럼 A를 확인하면 곧바로 B, C로 불안의 초점이 옮겨가는 것도 불안이 ‘완전히 0’이 되지 않아서 대상만 바뀌는 전형적인 패턴이에요.
    문제는 확인을 하면 잠깐은 편해지지만, 뇌가 “확인해야 안전하다”라고 더 강하게 학습해 버린다는 점이에요.
    그래서 확인을 줄이려면 **의심을 없애려 하기보다, 의심이 있어도 행동을 멈추는 연습**이 필요해요.
    예를 들면 확인을 3번 하던 걸 2번으로만 줄이고, 그 뒤에 올라오는 불안을 30초만 그냥 두고 지나가보는 거예요.
    불안은 처음엔 커 보이지만, 실제로는 시간이 지나면 스스로 내려가는 경우가 많아요.
    이건 성격 문제도, 이상해서 생기는 것도 아니고, 뇌가 과하게 안전을 지키려다 생긴 습관에 가까워요.
    지금처럼 스스로 패턴을 정확히 인식하고 계신 게 회복의 아주 중요한 시작이에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