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세번 다시 확인해야 하는 강박 증세

전 하루를 시작할 때 늘 무난하게 시작하기도 하고, 익숙한 공간에서 시작을 하는지라 늘 하던 패턴대로 하다가 오늘 이걸 했는지 안했는지가 헷갈리기 시작하면 두 번이고 세 번이고 다시 확인하고 잘 마무리 되어 있어야 마음이 놓입니다. 이런 강박도 강박이겠죠?

체크를 해도 헷갈릴 땐 되게 헷갈리더라구요. 

이럴 때는 사실 사소하게 지나가도 되는, 방을 쓸었는가 안쓸었는가, 방금 물건을 정리하고도 내 물건이랑 비슷한 게 방바닥에 있는데 내가 안 챙겨뒀나 하고 다시 확인한다던가....같은건데 너무 강박적인 게 아닌가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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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9
  • 익명1
    두번 세번 확인 하는 습관 좋은신데요
    메모 해보는 것도 추천해 드려요
  • 익명2
    두세번 확인 하는 거 좋은 거 아닐까요?
    전 좋은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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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난방고양이
    상담교사
    답변수 174채택률 4%마음·정신건강, 스트레스·감정조절 전문
    익숙한 일상 속에서 반복되는 확인 절차 때문에 마음이 참 고단하시겠어요. 😥
    
    방금 마친 일조차 기억이 흐릿해져 다시 확인하게 되는 그 불안함은 많은 분이 겪는 '확인 강박'의 전형적인 모습이라 충분히 공감됩니다.
    
    우리의 뇌는 너무 익숙한 행동을 할 때 오히려 '자동 조절 모드'로 작동해서 기억을 명확하게 남기지 않는데, 이때 불안이 끼어들면 무한 반복의 굴레에 빠지게 되는 것이죠.
    
    이럴 때는 확인 횟수를 늘리기보다 **'오감 활용하기'** 방법을 추천드려요.
    
    물건을 정리하거나 청소를 마친 순간, "방 쓸기 끝!"이라고 크게 소리 내어 말하거나 손뼉을 한 번 크게 쳐서 뇌에 확실한 자극을 주는 거예요. 🔊
    
    만약 다시 확인하고 싶은 마음이 들더라도 '방금 소리 내어 확인했으니 괜찮다'라고 스스로를 안심시켜 주며 딱 한 번만 참아보는 연습이 필요합니다.
    
    사소한 일들에 마음을 쏟느라 정작 작성자님의 소중한 에너지가 방전되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
    
    완벽하게 확인하지 않아도 일상은 아무 문제 없이 흘러간다는 것을 믿어보는 연습부터 천천히 시작해 봐요.
    
    조금씩 확인 횟수를 줄여가며 마음의 여유를 되찾으실 수 있도록 진심으로 응원하겠습니다! 👍
    
    작성자님의 하루가 반복되는 확인이 아닌, 즐거운 일들로 채워지길 바랄게요. 🌿
  • 익명3
    건망증과 강박 개념은 좀 다르긴 하더라구요
    테스트한번 받아보는것도 도움  되겠네요
  • 익명4
    확안하고 또 확인하년 좋울거 같아요
  • 익명5
    자주 확인하는 건 나쁘지 않을듯요
    여러번 확인하고 챙기는거 중요해요
  • 익명6
    이런 확인하는 강박증 가지신 분들 은근 많네요 저도 그래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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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찌니
    상담교사
    답변수 1,912채택률 4%
    익숙한 일상 속에서 문득 "내가 이걸 했나?" 하고 의심이 들기 시작하면, 그 불안감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이어져 정말 답답하셨을 것 같아요. 분명히 확인을 했는데도 돌아서면 다시 헷갈리는 그 막막한 기분은 단순히 꼼꼼함을 넘어 심리적으로 꽤나 지치는 일입니다.
    ​말씀하신 증상은 심리학에서 흔히 확인 강박의 범주로 보기도 합니다. 하지만 이는 스스로를 괴롭히려는 의도가 아니라, 나의 일상과 공간을 완벽하게 통제하고 안전하게 유지하고 싶은 책임감과 불안에서 비롯된 경우가 많습니다. 뇌가 행동을 기억하는 방식보다 '불안한 감정'이 앞서다 보니, 방금 한 행동조차 지워버리는 것이죠.
    물건을 정리할 때 "정리 완료!"라고 크게 말하거나 손뼉을 한 번 쳐보세요. 청각적 자극은 뇌에 훨씬 강한 기억을 남깁니다.
    ​"한 번만 더 확인하면 내 마음이 편해지겠지"라는 생각 대신, "조금 찝찝해도 일단 넘어가 보자"며 아주 사소한 것부터 의도적으로 방치해보는 연습이 도움이 됩니다.
    ​자책하기보다는 "내가 오늘을 잘 살아내고 싶어서 조금 예민해졌구나"라고 스스로를 다독여주세요.
  • 익명7
    저도 반복 확인 때문에 힘들었어서 공감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