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명1
그거는 성격 이신거 같아요 저희 남편도 그러는데 저는 이제 이해해요
최근 들어 제 일상에서 가장 크게 자리 잡은 고민은 정리 강박이에요.
예전엔 적당히 어질러져 있어도 크게 신경 쓰지 않았는데,
지금은 책 한 권, 컵 하나만 자리에 어긋나 있어도 마음이 불편해져요.
특히 집안 공간이 조금이라도 어수선해지면
그 상황을 바로잡기 전까지 머릿속이 계속 복잡해져요.
누구에게 큰 문제로 보이지 않을 수 있지만
저한테는 이 강박 증상이 조용히 일상에 스며드는 느낌이에요.
어디서부터 조절해야 할지 고민만 커지고 있어
요즘은 이 강박을 조금이라도 덜어낼 방법을 찾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