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출시나 차에서 내릴때 강박증상

요즘들어서 외출시나 차에서 내리고 집에 들어올때 불안감 강박증상이...

 

외출하고 창문 가스 보일러 등 체크하고 되새기다가 나오는데 한참 나오다가 확실하게 off했나 불안하고 결국 다시 돌아가서 확인 한적도 있고 그럴때마다 확실하게 체크가 되어 있더라고요 차도 주차 해놓고는 헤드라이트 껐는지 창문은 다 닫은건지 저꾸 불안해지고 괜히 주차장으로 다시 발걸음에 체크하게 되고 요즘 왜이러는지 이런것도 강박증상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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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8
  • 익명1
    체크 하는 건 나쁘지지 않은 것 같아요
    저도 집에 다시 들어가서 확인해요
  • 익명2
    저도 그래요 그래서 마음고생이 심해요
  • 익명3
    외출시엔 신경 많이 쓰이죠
    대부분 비슷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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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난방고양이
    상담교사
    답변수 643채택률 6%마음·정신건강, 스트레스·감정조절 전문
    외출할 때마다 집 안 곳곳을 확인하고, 이미 한참을 나왔는데도 다시 차로, 집으로 발길을 돌려야 하는 그 마음이 얼마나 무겁고 지치실까요. 😭 분명히 확인했다는 걸 머리로는 알지만, 마음속에서 치밀어 오르는 '혹시나' 하는 불안감이 작성자님의 발목을 잡는 상황은 전형적인 **'확인 강박 증상'**에 해당합니다.
    
    작성자님이 유독 요즘 이런 증상이 심해진 건, 현재 심리적으로 에너지가 많이 고갈되었거나 일상에서 통제하기 힘든 스트레스가 많아졌기 때문일 수 있어요. 내 삶의 큰 문제들은 내 뜻대로 되지 않으니, 가스 밸브나 창문처럼 **'내가 확실히 통제할 수 있는 것'**들에 집착하며 안도감을 얻으려는 심리가 작용하는 것이죠. 🏠
    
    이런 굴레에서 벗어나기 위해 주차를 하거나 외출할 때 **'체크 리스트를 입 밖으로 소리 내어 말하기'**를 시도해 보세요. "가스 껐다! 창문 닫았다! 라이트 껐다!"라고 크게 외치면, 단순히 눈으로 볼 때보다 뇌가 그 상황을 훨씬 더 강력한 '사건'으로 기억하게 되어 나중에 생기는 의심을 차단해 줍니다. 🗣️
    
    만약 소리 내어 말하는 것으로도 불안하다면, 확인하는 순간을 **'스마트폰 사진'**으로 딱 한 번만 찍고 미련 없이 돌아서는 연습을 해보세요. 다시 돌아가고 싶은 충동이 들 때 주차장으로 가는 대신 사진첩을 열어보는 것이죠. 📸 작성자님이 이상한 게 아니라 잠시 마음이 예민해진 것뿐이니, "나는 이미 충분히 확인했다"는 사실을 스스로 믿어주는 연습부터 시작해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
    
    오늘만큼은 다시 돌아가지 않고 목적지까지 곧장 걸어가 보는, 작은 성공의 기쁨을 꼭 맛보시길 진심으로 응원할게요! ✨
  • 익명4
    외출시에 저도 여러번 하고 나오는데
    저만 그런게 아닌가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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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찌니
    상담교사
    답변수 2,372채택률 3%
    외출할 때마다 다시 돌아가 확인해야 하는 그 마음, 얼마나 피로하고 답답하실지 충분히 이해가 갑니다. 분명히 확인했다고 머리로는 생각하면서도, 혹시나 하는 불안감이 온몸을 지배하면 결국 발길을 돌릴 수밖에 없지요.
    ​이런 증상은 심리학적으로 확인 강박의 전형적인 모습입니다. '내가 실수해서 큰 사고가 나면 어쩌지?'라는 과도한 책임감과 불안이 반복적인 확인 행동을 만들어내는 것이죠.
    ​최근 유독 증상이 심해졌다면, 일상에서 스트레스나 심리적 압박감이 커진 상태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마음의 에너지가 고갈되면 우리 뇌는 작은 불확실성도 견디지 못하고 완벽한 통제를 갈구하게 되기 때문입니다.
    💛가스를 잠그거나 차 문을 닫는 순간을 폰으로 촬영해 보세요. 불안할 때 사진을 보는 것만으로도 뇌의 의구심을 잠재우는 데 효과적입니다.
    ​💛다시 돌아가고 싶을 때 "나는 이미 충분히 확인했다"라고 소리 내어 말해주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자책하기보다는 지금 내 마음이 많이 지쳐있다는 신호로 받아들여 주세요. 
  • 익명5
    저도 체크 수시로 하는 편이네요
    좋은 습관 이세요
  • 익명6
    비슷한 강박이 많이들 있네요
    확인했는데 그래도 또 불안하고
    반복적인 일상이 힘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