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 청결에 대한 강박이 있어서 고민입니다

손은 무조건 깨끗해야 한다는 강박증이 있어서

하루에 수십 번은 손을 씻는 것 같아요

 

그렇다고 외출하면서 장갑을 끼거나 하지는 않는데 

그만큼 손 소독제나 손 씻기를 자주 하게 되네요

다른 위생적인 부분에서는 무던한 편인데

유독 손이 더러워지는 걸 못 참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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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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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난방고양이
    상담교사
    답변수 643채택률 6%마음·정신건강, 스트레스·감정조절 전문
    손이 모든 오염의 통로라는 생각 때문에 수십 번씩 손을 씻으며 마음을 다스려 오셨군요. 다른 부분은 괜찮은데 유독 손에만 집중되는 불안함 때문에 일상에서 손의 물기가 마를 날이 없으셨을 것 같아 참 안타까운 마음이 듭니다. 씻지 않으면 견딜 수 없는 그 조급함은 작성자님의 잘못이 아니라 마음이 보내는 불안의 신호일 뿐이에요. 씻고 싶은 충동이 강하게 들 때 바로 물로 달려가기보다, **'1분만 딱 버텨보기'**부터 시작해서 그 시간을 조금씩 늘려가는 '반응 방지 훈련'을 추천드려요. ⏳ 또한, 손을 씻는 대신 **보습 크림을 정성스럽게 바르는 행동**으로 대체하며 '내 손은 지금 보호받고 있다'는 느낌을 뇌에 전달해 주는 것도 큰 도움이 됩니다. ✨ 작은 실천으로 거칠어진 손과 마음이 함께 부드러워지기를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
  • 익명1
    손 위생이 제일 중요 하지요
    깨끗하게 청결 유지 하는 건 좋은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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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찌니
    상담교사
    답변수 2,372채택률 3%
    다른 부분은 괜찮은데 유독 '손'에만 집중되는 그 불안함이 얼마나 본인을 지치게 할지 충분히 공감이 갑니다. 씻고 나서의 안도감은 잠시뿐, 다시 무언가에 닿을 때마다 신경이 곤두서는 과정이 반복되다 보면 일상의 에너지가 많이 소모될 수밖에 없거든요.
    ​심리학적으로 손은 외부 세계와 소통하는 가장 직접적인 도구이기에, 손을 씻는 행위가 심리적 불안이나 죄책감을 씻어내는 상징적 정화의 의미를 갖기도 합니다. 하지만 잦은 세정은 피부 장벽을 상하게 할 뿐만 아니라, 뇌가 '씻어야 안전하다'는 강박적 신호를 더 강하게 보내게 만들 수 있습니다.
    ​지금은 손이 조금 더러워져도 당장 큰일이 일어나지 않는다는 것을 뇌가 배울 시간이 필요합니다. 씻고 싶은 충동이 들 때 딱 1분만 지연해보는 연습부터 시작해보는 건 어떨까요?
  • 익명2
    코로나 이후로 저도 손씻기 자주 하는 거 같애요
    너무 걱정하지 않아도 될 것 같아요
  • 익명3
    코비드시국 이후에 손에 대한 청결문제가 많더라구요 보습제 잘챙기셔야겠어요
  • 익명4
    손은 깨끗해야 하는게 맞아요
    코로나 시절을 보냈으니 당연하죠
    손소독제 사용이 많으면 피부가 푸석해 지니 핸드크림 잘 바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