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움 강박

예전에 전 맥시멀리스트였는데요.

어느날 우연히 미니멀리즘을 접하고 신선한 충격을 받았습니다. 정말 많은걸 이고지고 살았구나라는 생각이 들어 그때부터 물건 비우기를 시작했어요. 거의 큰 창고방 하나를 비운듯해요. 

지금은 더이상 비울 물건이 거의 없는 상태예요. 

그런데도 불구하고 아직도 매일 버릴 물건없나 찾고 있어요. 

이 비움 강박을 내려놓아야하는데 참 어렵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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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6
  • 익명1
    쌓는 강박에서 비움 강박?으로 바뀌었군요?
    일단은 좋은 단계인 것 같네요.^^
  • 익명2
    한번 그 시원함?을 느끼셨나봐요
    비움도 좋긴 하죠
  • 익명3
    비움 강학 한번만 느껴보고 싶네요.
    너무 이지지고 살고있어요. ㅜㅜ
  • 익명4
     비움 강박증도 잇네요
     저도 한번쏵~ 정리하고 나니 혹 더 정리할게 없나
     찿아보는것 같아요
    
  • 익명5
    비움 강박 있으시군요 저는 반대로 
    뭐든 채우려고 하는 강박이 있어서 고민이네요
  • 익명6
    비우는 삶이 가볍고 좋은거 아닌가요..ㅎㅎ
    저도 부엌에 전자렌지 정수기 식세기 등등 다 버리고 없어요..
    그래도 살만하던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