뭔가 정해놓으면 그대로 해야해요. 먹는 것 일단 그렇습니다. 매일 토마토, 유산균, 깻잎은 꼭 먹어줘야 안심입니다. 영양제도 꼭 정해놓은 시간에 먹어요. 그리고 친구들과 약속한 일은 안 지키면 불편해요. 친구들도 유난하다고 하지요. 사정 변경이 생기면 약속도 바꾸는 것인데요. 그래서 그런지 저도 고루한 제 성격이 피곤합니다. 조금 고쳐야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