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관련 강박증도 있나요?

제가 겁도 많고 미리 앞서서 걱정하는게 많다보니 항상  사고 날것 같은 느낌이 들어서

돌아다닐때도 난리법석이예요..

예를들어 공사장옆을 지나면 저거 무너지면 어떻하냐 그러니 멀리 돌아서 가야한다.

아이들 어릴때는 소파에 앉아있으면 마치 금방이라도 뒤로 넘어져서 목뼈가 부러질것같은 느낌,  남편이 운전을 하는데 조금이라도 속도를 올리면 바퀴 펑크나는거 아니냐는둥  정말 앞서도 너무 앞선 걱정들로 

안된다하지마라  그러는데..

여유로운 마음을 가지려고해도 안되더라고요..이런것도 강박증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