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박증 고민

청결강박? 강박증때문에 고민이에요..

 

원래도 위생이나 청결에 집착하는편이긴 했는데 출산후 엄청 강박적으로 더 심해졌어요

 

바닥에 아기물건이 잠깐이라도 떨어지면 세균이 득실대는거같고 찝찝해서 견딜수가 없어요

 

남편이 퇴근하고 오면 세균묻히고 오는거같아서 너무 무섭고 거의 하루종일 청소하고 살균하는데 시간을 다 쓰는거같아요..

 

물을 하도 만지니 손이 건조해지다못해 벗겨지고 피가납니다.

 

주변에서 너무 심하다고 얘기하고 저도 체력적으로나 정신적으로 힘이드네요..

 

강박증도 치료가 될까요

 

점점 더 심해지기만하는거같아 답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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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5
  • 익명1
    에고 손에 피까지 날 정도면 너무 힘드시겠어요.
    본인도 힘들지만  가족들도 힘드실텐데 한번 심리치료등을받아보시는 것도 도움이 되실거라 생각이 드네요.
    너무 깨끗한데 밖에는 그렇지 않다보니 아이의 면역력도 생각해 보셔도 좋을 것 같아요.
  • 익명2
    신생아 있으면 좀 그래지죠
    아이가 커가면 낳아지길 바래요
  • 익명3
    청결에 대한 강박이 있으신가봅니다
    손에  피도 날정도면 힘드시겠어요
  • 익명4
    너무 청결해도 병에 잘 걸린다고 해요...적당선을 만드셔야할것 같아요..ㅜ
  • 익명5
    청결 강박이 심하신가보네여 
    저도 청결 강박이 있어서 이 마음 이해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