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박증-착한사람 강박증...

이런 것도 강박증이라고 할 수 있는지 모르겠습니다.무엇이냐하면 바로 착한 사람 강박증입니다.

거절을 잘 못해요...내가 손해보고 말지...하면서 그냥 부탁을 들어주는 겁니다. 누군가 제게 그러더라구요. 그런건 착한 사람 강박증 같은거 아니냐구요. 

사람이 적당히 거절도 할 줄 알아야 한다고요. 그러다 속병나고 손해보고 그러면 누굴 탓하냐고. 자신이 고쳐야 한다고 하다라구요. 맞는말잊니다. 하지만 알면서도 누군가 부탁이나 도움을 요청할때면 거절을 못하겠어요. 그사람 사정알고,상대방 눈빛보고 싫다는 말을 못하겠어요... 

이거 고쳐야 되는거 맞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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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
  • 익명1
    본인에게 손해 보면서까지 착한사람 강박증은 너무 스트레스일 것 같아요.
    거절도 연습이 필요하다고 하던데 조금 노력하셔서 무조건의 부탁을 들어주는 것은 조금 
    고쳐야 맞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 익명2
    거절을 잘 못하시나봅니다
    저랑 비슷하세요ㅜㅜ 스트레스받더라구요
  • 익명3
    제 주변에도 착한 사람 강박증을 가지고 계신 분이 있는데 정말 힘들어 하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