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의 강박증

제 남편은 문단속 강박이 있어요. 원래 외출 할 때는 누구나 집안을 둘러보고 전기가 켜져있는지 확인도 하고 화장실 환풍기 스위치도 끄고 콘센트의 코드도 빼고 하잔아요?  제가 다 확인 했는데도 불구하고 또 둘러보고 자기가 다시 확인해야되고 문 닫고 나와선 현관 문 손잡이까지 돌려봐서 잠겼는지 몇번이나 확인해야하는 강박증이 있더라구요. 너무 철저히 단속하는 것도 자신을 믿지 못하는 강박증이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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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
  • 익명1
    저희 남편도 그런 성격이 있어요.
    다 확인하고 나면  안심이 된다네요.
     강박보다 습관이지 않을까요.
  • 익명2
    직접 확인해야 마음이 편하신가봅니다
    저도 제가 해야 좋더라구요
  • 익명3
    저희집도 마찬가지예요..그냥 그러려니 하고 넘어가고 있어요..
  • 익명4
    저도 외출시 이것저것 확인하고 
    또 확인하는 강박을 가지고 있어서 
    남편분 마음이 이해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