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에 대한 강박이 좀 있어요. 친구와의 약속, 아이 학원 시작시간, 출근시간, 기차출발시간, 교육시간 등등. 그래서 되도록 10~30분 정도 일찍 가 여유를 누리며 기다리는 걸 좋아해요. 교육은 늦어서 꼭 닫힌 문을 열고 들어갔을 때의 그 정적을 너무 싫어해요. 친구가 약속 약간 늦는 게 낫지 제가 늦는 건 별로 안 좋아해요. 갑자기 생길수 있는 변수로 가슴 졸이는 상황이 싫어서 무조건 일찍 출발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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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2
익명1
저도 그런면이 많아서 완전 동감되요
기다리더라도 일찍가는게 마음이 편해요
익명2
작성자
그래도 친구가 습관적으로 늦게 나오는 건 싫어요. 절 무시하는 거 같아서. 그래서 한번쯤은 일부러 늦게 갈 때가 있어요. 그친구는 모르는 소심한 복수. ㅎㅎ
익명3
그것때문에 크게 스트레스 받거나 불편한 일이 없으시다면
오히려 좋은 습관인 것 같아요
익명2
작성자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스스로 조절하려고 노력합니다. 자칫 상대방에게도 깐깐하게 적용할까봐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