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장강박증

안녕하세요. 40대 가정주부입니다 저는 물건 버리는게 너무 아까워요

배달음식. 먹고난후 나오는 프라스틱용기들,  유리병 특히 스파게티 소스 유리병,  테이크아웃해오는 커피컵 등등 어딘가에 쓸 일이 있겠지 싶어서 씻어서 모아둔 것들. 

몇년동안 입지않고 보관만 해둔 옷들

더이상 들지않는 가방 등등  

큰 맘먹고 정리하려고 해도 버리질 못하고 다시 들여놓게 되더라구요

저장 강박증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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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
  • 익명1
    알뜰하게 살림 잘하시는것같네요
    그래도 너무 많이 쌓아두면 집도 어수선해지니 필요없는건 좀 버리던지 나눔을 하셔야겠지요
    
    
  • 익명2
    어느정도 저장 강박증이 있으신것 같아요
    버리셔도 좋을 것 같아요
  • 익명3
    살림을 하다보면 늘 필요할때가 생기죠...그렇다고 마냥 쌓다보면 정작 사람이 숨쉴공간이 줄어들더라구요...
    몇년전부터 전자제품을 버렸어요..전자렌지 정수기 오븐...
    그래도 살기 힘들지 않더라구요..
    일단 버려버려보세요
  • 익명4
    저장 강박증을 가지고 계시는 군요 
    저도 예전에는 그랬는데 조금 씩 버리는 연습을 
    하기 시작 하니 지금은 나았어요 ㅎ